[대입 내비게이션 - 2019 정시 특집] 건축학부 등 10개 모집단위 교차지원 대폭 허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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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의 베어드 입학우수 장학 제도는 모든 학과(부)의 성적우수 신입생에게 4년간 장학금, 학업지원비 등을 준다. [사진 숭실대]

숭실대의 베어드 입학우수 장학 제도는 모든 학과(부)의 성적우수 신입생에게 4년간 장학금, 학업지원비 등을 준다. [사진 숭실대]

 숭실대학교(오웅락 입학처장·사진)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1055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 이번 정시모집의 특징은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 수능 100% 선발(실기고사 전형 제외) ▶교차지원 대폭 허용(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포함 10개 모집단위) ▶실기고사(영화예술전공) 전형방법 변경 등이다.

숭실대학교

 정시 일반전형(정원 내)은 가군 388명, 나군 88명, 다군 473명을 선발한다. 실기고사 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은 수능 100%로 뽑는다.

 숭실대는 계열과 관계없이 각 모집군에 모집 단위를 분산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원외특별전형(농어촌학생·특성화고교졸업자·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은 수능 100%로 106명을 뽑는다. 특성화고졸재직자는 수시 미충원이 발생할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가·나) 25%, 영어 20%, 탐구(사탐·과탐) 20%를 반영한다. 경상계열은 국어 25%, 수학(가·나) 35%, 영어 20%, 탐구(사탐·과탐) 20%를 적용한다. 자연계열1은 국어 20%, 수학 가 35%, 영어 20%, 과탐 25%를 반영한다. 반영지표는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 영어는 등급점수, 탐구는 백분위 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숭실대는 정시에서 교차 지원을 허용한다. 교차 지원이 가능한 자연계열2는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건축학부(건축학·건축공학전공 및 실내건축전공), 컴퓨터학부, 전자정보공학부(IT융합전공), 글로벌미디어학부, 소프트웨어학부,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다.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도 교차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 영화예술전공은 수능 60%+실기(연출) 40%를 반영했으나 올해는 실기(연출) 70%+수능 30%를 적용한다. 수능은 국어와 영어 영역만 반영한다.

 숭실대는 오는 29일부터 2019년 1월 3일까지 정시 원서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관리팀(02-820-0050~54)으로 문의 또는 홈페이지(iphak.ssu.ac.kr) 참고.

중앙일보디자인=배은나 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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