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슈퍼컴퓨터|일 NEC에서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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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 로이터·AFP=연합】일본의 NEC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신종 슈퍼컴퓨터「SX-3레인지」를 개발, 신속한 정보 처리 능력 컴퓨터 부문에서 일본이 미국을 앞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NEC대변인은 이 모델 중 가장 성능이 우수한「레인지 44」는 초당 22기가 프롭(정보처리능력단위)을 처리하여 16기가 프롭을 처리하는 미국의 가장 빠른 컴퓨터「크레이 3」시리즈를 능가한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모델「레인지44」는 대당 가격 2천4백20만달러에 오는 6월부터 시판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설 슈퍼컴퓨터 연구소의「라울·멘데스」소장은『이 컴퓨터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처리능력을 가진 4중 처리 컴퓨터이며 가장 빠른 단일 처리 장치를 갖고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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