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지구 아파트 이달말 첫 입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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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 서북부 1급 주거지로 떠오르는 마포구 상암동 상암택지개발사업지구 아파트에 이달말 처음으로 주민들이 입주한다.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24일 상암지구 1단지 공공임대아파트 6개동 8백20가구가 오는 30일에 입주를 시작하며 3단지 공공분양아파트 9개동 5백40가구도 다음달 6일부터 입주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12월에는 2단지 공공분양아파트 6백57가구도 입주할 예정이다.

공사는 또 1천만원 이상 청약예금 가입자가 대상인 전용면적 32평의 국민주택 초과분 아파트 가운데 상암7단지 1백62가구를 오는 11월 일반 분양한다. 4~8단지 내 일반분양아파트 7백9가구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공급된다.

상암지구에는 2005년까지 공공임대아파트(1,9단지) 1천7백30가구와 공공 및 일반분양아파트(2~8단지) 4천5백20가구 등 모두 6천2백50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신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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