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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코리아사 작업환경 특별 점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노동부는 20일 노사 분규 와중에서 근로자 4명이 화상을 입는 등 물의를 빚은 서울 광장동 모토로라 코리아(대표「윌리엄· J· 미러」)에 대한 작업환경 특별 점검에 나섰다.
노동부는 전자 칩을 만드는 이 회사의 납땜 공정 등에 유해 요인이 있다는 노조측 주장 및 국회노동위의 조사 요청에 따라 전문 교수 등 8명으로 작업환경 실태 조사를 벌여 시정 조치를 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지난12월 노조가 결성된 뒤 노조원에 대한 무더기 징계와 구사 대폭력 등으로 물의가 계속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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