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클 ‘2018 대한민국 광고대상’ 디지털광고 금상·동상 수상

중앙일보

입력

2018 대한민국 광고대상, 디지털광고(캠페인전략) 부문에서 금상과 동상 수상

2018 대한민국 광고대상, 디지털광고(캠페인전략) 부문에서 금상과 동상 수상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지난 23일 주최한 ‘2018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디지털 광고대행사 ‘펜타클(메가존 광고사업부)’이 디지털광고(캠페인전략) 부문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특히, 두 캠페인 모두 데이터 마케팅과 크리에이티브를 접목해 주목을 받았다.

올해로 25회째인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국내 광고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본상의 수상은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성을 인정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펜타클은2018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총 6개 부문의 Finalist 및 디지털광고(캠페인전략) 부문에서 금상과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디지털광고(캠페인전략) 부문 금상으로는 LG유플러스의 속도 용량 걱정 없는 요금제를 소재로 한 ‘TASTE AD’가, 디지털광고(캠페인전략)부문 동상으로는 구글과 함께 모바일 고객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혜택을 준 ‘3개월 SKIP AD’가 차지했다.

금상을 차지한 ‘TASTE AD’는 타깃인 유튜브 사용자를 분석한 뒤, 총 100개의 광고를 제작해 55개의 다른 타깃군에게 노출한 Data Driven 캠페인이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영상을 보러 온 유튜브 시청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같은 종류의 영상으로 광고를 제작했다. 먹방을 보러 온 사람들에게는 ‘도쿄 심야식당’의 영화장면을 이용해 광고를 만드는 식이다. 이 캠페인은 유튜브 평균 광고 시청률의 두 배에 가까운 성과를 냈으며 구글 은해당 캠페인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기도 했다.

동상을 받은 ‘3개월 SKIP AD’는 유튜브의 기존광고를 스킵하지 말아달라는 방식에서 진일보해 유튜브 오버레이 버튼을 클릭하도록 유도해 실제 프로모션의 가입 퍼포먼스를 높였다. 실제 광고를 보고 오버레이 버튼을 누른 비율이 평균 광고 대비 230%에 달했다. 이 광고 역시 유튜브의 관심 타깃군을 분석하고 그에 맞게 각각 다른 크리에이티브를 제작해 효과를 높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