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 12월5일 에이전트 아카데미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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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들.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들.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가 다음달 5일부터 스포츠에이전트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는 26일 "12월5일부터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MBC아카데미에서 4개월 과정의 스포츠에이전트 아카데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육시간은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다.

축구 류택형 월스포츠 상무, 김성호 FS코퍼레이션 실장, 야구 대니얼 김 KBSN스포츠 해설위원, 농구 김완태 전 LG 단장, 배구 임근혁 인스포코리아 부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에이전트가 되는 길을 알려주고, 에이전트 진로-경험-매칭을 해준다. 스포츠 비즈니스 4과목과 에이전트 실무학습 10과목을 통해 선수평가와 리쿠르팅, 이적 및 연봉협상, 에이전트 4대 핵심 업무를 알려준다.

현직 에이전트와 동행해 실습도 한다. 글로벌 에이전트도 채용한다. 이반스포츠, 스포츠하우스, S2매니지먼트 등 10개 회원사가 참여한다.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는 올해 3월 출범했다. 스포츠 에이전트 53개로 구성된 에이전트 단체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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