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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올해 5번째 분화한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 주민 3000명 대피해

중앙일보

입력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이 18일(현지시간) 용암을 분출하고 있다. 과테말라의 지질학, 화산학 연구소 (Vulcanology, Meteorology Institute)에 따르면 올해 5번째 화산 폭발이 발생했다. 푸에고 화산은 화산과 지진 활동이 활발한 환태평양조산대인 '불의 고리'에 속해 있으며 중미에 있는 34개 화산 가운데 왕성한 지각활동을 보이는 3개 화산 중 하나다. [EPA=연합뉴스]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이 18일(현지시간) 용암을 분출하고 있다. 과테말라의 지질학, 화산학 연구소 (Vulcanology, Meteorology Institute)에 따르면 올해 5번째 화산 폭발이 발생했다. 푸에고 화산은 화산과 지진 활동이 활발한 환태평양조산대인 '불의 고리'에 속해 있으며 중미에 있는 34개 화산 가운데 왕성한 지각활동을 보이는 3개 화산 중 하나다. [EPA=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일출 시간에 바라본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 과테말라 서남부 태평양 연안에 있는 푸에고 화산은 정상의 해발고도가 3763m에 달하는 성층화산이다. [EPA=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일출 시간에 바라본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 과테말라 서남부 태평양 연안에 있는 푸에고 화산은 정상의 해발고도가 3763m에 달하는 성층화산이다. [EPA=연합뉴스]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이 또 분화했다. 스페인어로 '불'이라는 뜻을 지닌 푸에고 화산이 분화해 주민 3000여명이 대피했다고 과테말라 당국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올해만 5번째 분화다.

19일(현지시간) 과테말라의 긴급 대피소 모습. [AP=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과테말라의 긴급 대피소 모습. [AP=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화산 활동으로 인해 시민들이 마을 피난처로 이송되고 있다. [AP=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화산 활동으로 인해 시민들이 마을 피난처로 이송되고 있다. [AP=연합뉴스]

AFP통신에 따르면 푸에고 화산은 18일 오후(현지시간) 분화를 시작했으며, 당국은 적색경보를 내리고 인근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3000여명에게 예방 차원에서 대피처로 옮기도록 지시했다.

지난 6월 4일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이 화산재를 내뿜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 6월 4일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이 화산재를 내뿜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 6월 4일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에서 발생한 폭발 후 푸에고 주변이 화산재로 덮여있다.[AFP=연합뉴스]

지난 6월 4일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에서 발생한 폭발 후 푸에고 주변이 화산재로 덮여있다.[AFP=연합뉴스]

지난 6월에는 푸에고 화산이 40여 년 만에 가장 강력한 연쇄 폭발을 일으켰다. 당시 200여 명이 숨지고 235명이 실종되는 큰 피해를 냈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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