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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4백60명 본사 앞 텐트 농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현대중공업 근로자 4백60명은 정주영 명예 회장과의 면담 등을 요구하며 28일 오전 7시30분부터 서울 계동 현대그룹 본사 사옥 앞에 텐트 80여개를 치고 철야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개별적으로 상경해 한국 노총, 평민·민주당사에서 4일간 철야 농성을 벌였으며 『현대의 실세인 정 명예 회장 외에는 협상의 실효를 기약할 수 없다』며 면담이 성사될 때까지 철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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