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모법 업체선정|교통부 4업체 특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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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교통부가 87년 택시1급 모범업체 73곳을 선정하면서 심사기준을 멋대로 적용, 업적금 등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4개의 택시회사도 모범업체로 선정, 10억원 상당의 특혜를 준 사실이 교통부가 24일 국회에 제출한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졌다.
교통부의 특혜로 모범업체로 선정된 택시회사는 현대상운을 비롯, 범한 택시·덕수 콜 택시·원광택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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