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뉴스」평양에 1백여개 공공건물 신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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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현재 평양에는 1백여 개의 공공건물이 건설되고 있으며 이와함께 30개의 교량 및 총 연장 길이 1백60여만m에 달하는 지하시설망 등의 대 기념비적 축조물들이 세워지고 있다고중앙 방송이 17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평양의 건설상을 소개하는 가운데 광복거리를 비롯, 평양 곳곳에 연건축 면적 2백75만평방m의 고층아파트와 1백여개 대상의 기념비적 공공건물들이 세워지고 30개의 다리, 총 연장 길이 1백60여만m의 지하시설망, 1백여리의 도로, 1백20여리의 송전선이 건설됐으며 2백여 정보의 녹지가 새로 조성됐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이어 김정일의「건설구상과 통이 큰 작전」에 따라 지난2년 남짓한 기간에 건설자들과 군인들이 4백만여 입방m의 콘크리트 치기 및 벽돌쌓기, 1천 4백여만평방m의 미장, 1백10만여평방m의 돌 타일 붙이기와 방대한 규모의 강철구조물. 설비배관 조립 공사들을 진행했으며 특히 이 기간 중 광복거리등 평양의 중요 대상 건설장들에서 수행된 공사량은 건설조립 액적으로 안상택 거리의 17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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