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중소 연구소 23일 오후 2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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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지난 87년 문을 연 한국 화랑이 강남구 청담동으로 이전하면서 한만영 이석주 박순옥 권여현 조덕현 등 서양화 중견·신예작가들을 초대, 기념전을 갖는다. 22일∼3월
한양대부설 중소 연구소는 소련 극동 연구소의「자르키흐」박사 (국제교류 및 협력부장)등 3명을 초청, 23일 오후2시부터 동교 학생회관에서 소련의 아시아·태평양 정책을 중심으로 발표회를 갖는다.
발표자 및 주제는 다음과 같다

<7일>
청담동의 한국 화랑은 앞으로 역량있는 국내·외 작가들을 중심으로 기획전만을 열고 현재의 사간동 전시공간은 한국 갤러리란 이름아래 비구상 현대 미술만을 다루는 전문 화랑으로 활용할 계획.
▲「자르키흐」-『소련 대외경제 정책에서의 몇 가지 새로운 요소』
▲「피슈치크」(파이스턴어페어스지 국제 정치 담당 고문)-『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일본의 역할』
▲「쿠다소프」(파 이스턴어페어스지 편집 부국장)-『소련의 한반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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