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취임 1주 맞아|전민련 11차례 시위 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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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전민련은 17일 노태우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광주학살·5공 비리·민중생존권 탄압책임자 노태우·「부시」규탄 국민투쟁 기간을 선포하고 18일부터 27일까지 11차례에 걸쳐 전국규모의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전민련은 이 기간 중 ▲l8일 「노태우·전두환 규탄」서울 시민대회(대학로) ▲19일 「노동운동탄압 분쇄 및 노동악법 등 철폐를 위한 전국 노동자 궐기대회」(서울 등 4개 도시) ▲21, 22일 전범 「히로히토」조문 규탄대회(서울) ▲25일 노 정권 규탄 국민대회(서울 등 6개 도시)를 갖기로 했다.
전민련은 또 「부시」미 대통령이 방한하는 27일 미 대사관과 미문화원 앞에서「부시」방한 반대시위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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