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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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KBS 제1TV『사랑이 꽂피는 나무』(15일 밤8시10분)「석별의 노래」.
수정의 졸업식을 하루 앞두고 식구들은 여러가지 선물을 준비하느라 부산하다. 정교수는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더 많은 기능인을 필요로 하는 사회에서 활동하겠다는 수정의 뜻이 갸륵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마침내 졸업장을 받고 텅빈 교실에 홀로 남은 수정은 외롭고 허전함에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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