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sure&] 낮엔 빛·공룡 주제 가족 체험교실밤엔 화려한 마술쇼 ‘판타지 선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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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은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17일까지 자녀 동반 가족 고객을 위한 체험 클래스 및 화려한 일루전 마술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매지컬 판타지아’를 선보인다. [사진 제주신라호텔]

제주신라호텔은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17일까지 자녀 동반 가족 고객을 위한 체험 클래스 및 화려한 일루전 마술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매지컬 판타지아’를 선보인다. [사진 제주신라호텔]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11월에도 제주도에서 다이나믹하고 유쾌한 하루를 보내고 싶은 이들을 위해 제주신라호텔이 실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초겨울이면 바깥 활동보다 내부 활동을 선호하는 투숙객을 위한 제주에서의 마법 같은 하루를 준비했다.

제주신라호텔

제주신라호텔은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17일까지 자녀 동반 가족 고객을 위한 체험 클래스 및 화려한 일루전 마술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매지컬 판타지아(Magical Fantasia)’를 선보인다.

매지컬 판타지아는 매일 밤(화요일 제외) 무료로 진행된다. 낮과 밤이 각각 다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낮에는 어린이의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룡과 빛을 주제로 한 체험 클래스가, 밤에는 마술사 최형배의 화려한 일루전 마술쇼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제주신라호텔의 패밀리 풀과 실내 수영장 리뉴얼 기간에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패밀리 풀과 실내 수영장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리뉴얼 공사 후 12월 16일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리뉴얼 공사 동안 어덜트 풀이 전 연령에 개방된다.

일루전 마술쇼를 여는 최형배 마술사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수준 높은 마술로 대형 콘서트형 마술쇼를 다수 진행한 베테랑이다. 각종 방송 출연과 공연 연출로 인지도가 높다. 제주신라호텔 연회장 로터스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약 75분간 펼쳐진다.

낮에는 빛을 테마로 한 ‘빛의 판타지’와 공룡 테마의 ‘쥬라기 클래스’ 등 자녀 동반 가족 고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클래스가 운영된다. 빛의 판타지 클래스는 UV라이트에만 반응하는 특수 액체로 공룡 모양의 스탬프를 찍어 불을 끄고 UV라이트를 비추어 찾아보는 체험 등이 50분 동안 진행된다. 손이 닿을 때마다 색상이 바뀌는 인터랙티브 라이트 볼을 활용해 아이들이 빛의 화려함을 즐기며 활동하는 체험활동이다.

쥬라기 클래스는 어린이가 가장 좋아하는 공룡을 테마로 했다. 증강 현실을 활용해 아이들이 직접 스케치한 공룡을 스크린에 띄우고 공룡 뼈 모양의 피규어가 들어 있는 화석을 긁어서 화석을 발굴해보는 등 스스로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체험 활동이다.

쥬라기 클래스는 오후 2시, 5시 각각 2회씩 연회장 월라에서 진행된다. 빛의 판타지는 오후 4시에 연회장 마라에서 열린다. 특히 빛의 판타지는 최대 15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G.A.O. 예약 센터(064-735-5511)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다.

중앙일보디자인=배은나 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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