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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TV에 생방 출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김영삼 민주당 총재는 방일 3일째인 1일 NHK-TV 아침뉴스에 생방송으로 출연, 자신의 평양방문계획·5공 비리청산·중간평가문제 등에 대해 8분간 답변.
김 총재는 특별검사제도입 등 종전입장을 강조했는데 방송 후 『평양방문문제는 NHK측에서 특히 중요하게 다루어 이날 낮 뉴스로 별도 방송 할 것』이라고 설명.
김 총재의 「평양행」발언은 시기와 방법 등에 대한 언급이 빠져 논란을 빚었는데 총재의 한 측근은 『사회당 측과 모종의 합의가 있었던게 아니냐』고 조심스럽게 관측.
김 총재는 이날 이원경 주일대사와 조찬을 가진 뒤 자민당본부를 방문, 「아베」간사장, 「이토」총무회장 등을 만나고 오후엔 「야노」공명당위원장과 회담하는 등 강행군. <동경=조현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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