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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부산 원도심 노른자에 브랜드 대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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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삼성물산·HDC현대산업개발 합작품인 래미안 장전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조감도.

삼성물산·HDC현대산업개발 합작품인 래미안 장전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조감도.

올 상반기 아파트 분양 열기가 뜨거웠던 부산에 매머드급 아파트단지가 선보인다.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손잡고 동래구 온천동에 공급하는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다. 지하 4층~ 최고 지상 35층 32개동, 전용면적 59∼114m² 3853가구의 초대형 단지다. 일반분양 물량만 2485가구에 달한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는 2014년 평균 146.2대 1로 부산지역 최고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던 래미안 장전의 뒤를 잇는 후속 단지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분양시장에서 특히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처럼 2개 이상의 대형 건설업체가 공동으로 시공하는 아파트는 각각의 건설사들의 브랜드 파워가 합쳐지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데다, 각 사의 기술력을 결합해 상품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교육여건이 좋다. 부산 전통의 명문 학군으로 꼽히는 동래학군에 속한다. 온천초·내산초·락여중·동래중 등으로 통학이 쉽고 동래역 일대 학원가에서도 가깝다. 특히 동래구청과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여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이 크다. 단지 주변에 생활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다. 롯데백화점·롯데마트·홈플러스·메가마트·롯데시네마·CGV 등 복합쇼핑문화시설뿐만 아니라 사직야구장·실내체육관·어린이대공원·금강식물원·동래사적공원 등의 스포츠·문화·녹지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규모에 걸맞게 수영장·게스트룸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 안에 대거 조성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삼성물산이 2014년 래미안 장전 이후 부산에서 야심차게 준비해온 대규모 래미안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준비 단계부터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컸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부산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원도심인 동래구에 들어서는 초대형 브랜드 단지이다 보니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면서 “특히 부산에 4년만에 공급하는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HDC현대산업개발과 손잡고 함께 선보이게 될 다양하고 수준 높은 특화설계 등에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부산 동래구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자이갤러리 3층)에 있다.

문의 051-555-3690

김영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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