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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국기업 투자제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동경=최철주특파원】 중국정부는 외국기업의 첨단기술분야 투자는 환영하나 TV조립업, 식품및 음료·제조, 호텔 경영업등은 제한키로 했다고 31일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동신문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외국기업의 투자우선순위에 관한 리스트를 만들어 일본이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희토류 개발업까지 제한업종으로 선정함으로써 일본의 대중국 투자계획을 수정하지 않을수 없게 되었다.
외국의 대중투자 제한업종에는 이밖에 알루미늄압연·압출제품제조, 은행, 신탁투자등 금융보험업등도 포함되어 있다.
중국의 전통미술품제조나 귀금속채굴및 정련강공에 관한 투자는 금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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