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사업] 7개 협약반 산·학공동 선발해 인성·직무·교양 엄격한 교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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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 단장

이재규 단장

대덕대학교는 2017년부터 전문대학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는 교육부의 LINC+ 육성사업 추진 대학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대덕대학교

대덕대는 지역사회 산업체의 수요 분석과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연계해 사회맞춤형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10개 학과가 참여한 7개 협약반을 운영하고 있다. 1차연도에 142명이 전체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호텔외식조리과에서 운영하는 글로벌쉐프 협약반의 경우 호주 등 해외에 95% 취업하는 성과를 얻었다. 2차연도에는 199명의 학생이 사회맞춤형교육과정을 이수했다. 80% 이상 취업률을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T형 교육환경을 구축해 산학공동으로 협약반 학생을 선발해 교육한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대학의 정3품(인성·직무·교양) 교육품질 인증제와 연계해 인성이 강화된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산업구조 및 지역산업체의 인재 수요를 분석해 T·I·M (Tech·Mecha Biz, ICT융합, MICE) 분야를 중점 육성분야로 선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대덕대는 Tech·Mecha Biz, ICT융합, MICE 분야에서 인재를 양성한다.

대덕대는 Tech·Mecha Biz, ICT융합, MICE 분야에서 인재를 양성한다.

이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사업 운영의 경험을 살려 ICT융합형 금형 설계반, 수입차관리 전문반, 생산설비 자동화 및 전기설비유지보수반,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반, 소프트웨어개발 및 시스템 운용반, 글로벌 쉐프반 및 MICE 산업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반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다양한 산업군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재학생의 현장 실습은 물론 졸업생의 취업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고등교육의 신뢰를 평가하는 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건실성을 인정받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 전문 직업교육 대학교로 사회적 공신력을 인정받게 됐다.

이재규 단장은 “앞으로도 대덕대는 LINC+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키워내는 전문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배은나 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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