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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열공하다 곤히 잠든 사진 화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대학 새내기 문근영의 곤히 잠든 모습이 찍힌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고단한 표정으로 책상에 엎드려 잠을 자고 있는 문근영의 모습은 여느 대학생과 다를 바 없다. 연예활동과 학교 수업을 병행하고 있는 그녀는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가 촬영 돌입 이후 눈코 뜰새없는 대학생활을 보내고 있다.

화제의 사진도 교실에서 이어폰을 꽂고 잠든 문근영의 모습을 한 네티즌이 찍어 올린 것. '국민 여동생'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스타가 아닌, 학생 문근영의 모습이 곤히 잠든 그녀의 얼굴에 배어 있는 듯하다.

한편 문근영은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감독 이철하, 제작 싸이더스FNH)에서 대부호의 상속녀 류민 역에 캐스팅되어 성인 연기에 도전한다.

시각장애인 연기를 위해 영화 촬영 전에는 맹인학교를 찾아 보행법, 점자책을 읽는 모습을 지켜보며 연기를 준비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의 한 맹인학교를 찾은 문근영은 그곳 학생들에게 직접 배식을 해주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 학교 관계자들을 흡족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대학 첫 방학기간인 오는 7월까지 촬영을 마칠 예정이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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