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단체사진 포즈교육 받는 여야 국회의원들 ‘협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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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대 국회의원들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국회 개원 70주년 단체 기념사진 촬영에서 국회 직원들의 포즈 교육에 환하게 웃고 있다. [뉴스1]

제20대 국회의원들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국회 개원 70주년 단체 기념사진 촬영에서 국회 직원들의 포즈 교육에 환하게 웃고 있다. [뉴스1]

‘협치~’

국회 개원 70주년을 기념해 6일 오전 서울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국회 개원 70주년 기념 단체사진 촬영 행사가 열렸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국민의당 원내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비롯한 제20대 국회의원들이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국회 개원 70주년 단체 기념사진 촬영에서 사회자의 안내방송에 들으며 한마음으로 손을 이어 잡으며 포즈를 취했다.

제20대 국회의원들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국회 개원 70주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뉴스1]

제20대 국회의원들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국회 개원 70주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뉴스1]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국회 개원 70주년 단체 기념사진 촬영에 참석해 박선숙(뒷줄 왼쪽부터), 유은혜, 진선미, 백혜련 의원과 환하게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1]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국회 개원 70주년 단체 기념사진 촬영에 참석해 박선숙(뒷줄 왼쪽부터), 유은혜, 진선미, 백혜련 의원과 환하게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1]

제20대 국회의원들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국회 개원 70주년 단체 기념사진 촬영에서 국회 직원들의 포즈 교육에 환하게 웃고 있다. [뉴스1]

제20대 국회의원들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국회 개원 70주년 단체 기념사진 촬영에서 국회 직원들의 포즈 교육에 환하게 웃고 있다. [뉴스1]

개원 70주년 기념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6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 모인 국회의원들이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셀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원 70주년 기념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6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 모인 국회의원들이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셀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원 70주년 기념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6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 모인 국회의원들이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셀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연합뉴스]

개원 70주년 기념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6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 모인 국회의원들이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셀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연합뉴스]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이 6일 국회 본청 앞에서 개원 70주년 기념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이 6일 국회 본청 앞에서 개원 70주년 기념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밝은 표정을 위해 ‘협치’를 해달라는 국회 직원의 요청에 의원들은 여야 할 것 없이 환하게 웃는 모습이었다. 일부 의원은 스마트폰으로 무리 속에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

여야는 100일간의 정기국회 일정에 돌입하면서 협치를 위한 기반을 조금씩 조성하고 있다. 여야 5당 대표는 지도부 교체 후 첫 상견례를 통해 월 1회 정기회동을 갖기로 했다. 또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 역시 매주 회동을 할 예정이다. 여야 지도부 회동에선 주요 핵심 쟁점으로 여야의 대치 상태가 굳어질 경우 이를 해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여야는 오는 11월부터 분기별 1회 운영되는 여야정 상설협의체도 정례화할 방침이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국회 개원 70주년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위해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앞을 지나 자리로 향하고 있다. [뉴스1]

문희상 국회의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국회 개원 70주년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위해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앞을 지나 자리로 향하고 있다. [뉴스1]

자유한국당 김성태,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가 6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개원 70주년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김성태,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가 6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개원 70주년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국회 개원 70주년 단체 기념사진 촬영에 참석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뉴스1]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국회 개원 70주년 단체 기념사진 촬영에 참석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6일 개원 70주년 국회의원 전체 기념사진 촬영을 위해 국회 본청 앞 계단으로 나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6일 개원 70주년 국회의원 전체 기념사진 촬영을 위해 국회 본청 앞 계단으로 나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하지만 소득주도성장을 두고 대치전선 형성은 여전히 불가피해 보인다. 정부여당은 야권의 반발에도 불구, 소득주도성장 드라이브를 가속화하는 모양새인데다 야권 역시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탓이다.

이 때문에 여야가 협치를 추진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면서 정기국회에서의 민생 및 규제개혁 입법 등의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는 한편, 일각에선 여전히 회의적인 전망도 나온다.

제20대 국회의원들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국회 개원 70주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1]

제20대 국회의원들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국회 개원 70주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1]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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