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 인증받은 디저트 제조기업 '빌리엔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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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엔젤은 국내 제과제빵 제조업체로 2016년 식약처의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했다. 대규모 공장과 전문 연구 인력 보강으로 중소기업 디저트 분야에서 드물게 HACCP 인증을 받았다, R&D 자금을 투자하여 최첨단 위생 시설을 보유 및 자체적으로 관리감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위생 전담 연구원들이 완벽하고 깨끗한 디저트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와 일본의 다수 식품 기계 설비 업체와의 합작으로 디저트 자동화 위생시설을 구축했다. 이 중 빌리엔젤 군포 제 3공장은 크레이프 생산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디저트 케이크 생산으로 특허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획득한 업체다.

빌리엔젤이 가지고 있는 해썹 인증이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 조리단계를 거쳐 섭취하기 전까지의 각 단계에서 발생 할 우려가 있는 위해 요소를 규명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중요 관리점을 결정하여 자율적이며 효율적인 관리로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과학적인 위생관리체계라고 할 수 있다.

빌리엔젤의 품질위생 담당 최정근 연구원은 “디저트 및 케이크 빵은 주식인 밥만큼이나 많이 소비되는 식품이다. 따라서 먹거리 안정성 확보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한다.

식재료 관리부터 출고까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HACCP시스템으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 9월경 소비자 견학을 통해 생산현장과 조리과정을 공개하여 안전성과 위험의 철저함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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