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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엘리트 포럼 인 서울’ 개최

중앙일보

입력

‘글로벌 블록체인 엘리트 포럼 인 서울’이 지난 18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글로벌 블록체인 엘리트 포럼 조직위원회(조직위)가 주최하고 한국디지털화폐연구원(KDC)가 주관, 팬스타임(FansTime) 협찬, 후오비(Huobi), Bishijie, Namychain 등이 공동 후원했다. 지난 4월 28일 마카오에서 열린 제 1회 블록체인 엘리트 포럼에 이은 두 번째 포럼이다.

마카오에서 개최한 포럼이 실력과 전문성에 초점을 맞춘 라인업을 내세웠다면, 이번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블록체인 엘리트 포럼’은 많은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는 만남의 장이었다. 조직위는 후오비 연구원 위안위밍(袁煜明) 원장, 미국 분산형 비지니스 애플리케이션 기업 황롄진(黄连金) CEO, 제네시스캐피탈 쑨저위(孫澤宇) 공동설립자, 화잉캐피탈 우지(無極) 대표, Bishijie 탄천후이(譚晨輝) 대표, JinSe Finance 퉁양(佟楊) 공동 설립자, 한국 측 주요 인사로는 오신환 국회의원, 핀테크지원센터 정유신 센터장,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유재훈 전 부총재,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 윤종록 전 원장, 블록체인 산업진흥협회 김형주 이사장, 블록체인 컨텐츠협회 황성익 회장(대행), 체인파트너스 리처드 김 부사장, 파운데이션X 황성재 대표, 네오프레임 김성룡 대표, 한국디지털화폐연구원 CEO Dinel 대표 등 블록체인 업계 주요 인사를 초청하여 전 세계 사용자, 주요 언론매체들과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 및 응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포럼 일정에서는 정유신 FINTECH 대표, 류차오 iFensi CEO 겸 FansTime 투자자, 류페이쉰 국제커뮤니티총회 의장이 연사로 나섰다. 류차오는 ‘팬덤 경제와 블록체인의 깊이 있는 응용 융합’에 대해, 류페이쉰 국제커뮤니티총회 의장은 ‘커뮤니티총회의 현 주소와 블록체인 기술 탐색’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 진행된 한경TV, FansTime, iFensi, Korea Wahwee 간의 업무협약 체결식은 중요한 세션 중 하나였다. 이 자리에서 한중 문화를 더 널리 알리고 양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교류 및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을 약속했으며, 정식으로 전략적 협력을 시작하게 되었다.

본 포럼을 주관한 한국디지털화폐연구원(KDC)의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한중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를 이어 갈 것”이라고 밝히며 “KDC는 이번 포럼의 메인 스폰서인 FansTime의 한국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향후 전문화된 블록체인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포럼 종료 후 메인 스폰서인 FansTime은 참가자들을 위해 ‘한중 문화 교류의 밤’을 KBS아레나에서 개최했다. 강성훈, 효린, 거미, GI-DLE, DIA 등 한국 인기 스타들이 행사에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펀쓰왕 대표 겸FansTime 투자자 류차오(刘超)가 축사를 맡았으며 다채로운 무대와 더불어 FansTime이 주최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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