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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서울 송파에서 사흘 간 웹페스트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서울 송파에서 사흘 간 웹페스트

짧고 다양한 웹시리즈를 만날 수 있는 2018 서울웹페스트가 16~18일 서울 송파 파크하비오 호텔에서 열린다. 2015년 아시아 최초로 시작된 국제 웹페스티벌로 올해는 34개국에서 출품한 190여개 작품을 선보인다. 2011년 프랑스 마르세유 웹페스트를 설립하고 유럽 최초로 웹작가 양성 프로그램을 만든 장미셸 알버트가 특별 강연에 나선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17일 개막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17~21일 전남 순천시에서 열린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동물원에서 사살 위기에 처한 아기 코끼리를 구해낸 실화가 바탕인 개막작 ‘동물원’을 비롯해 19개국 49편의 동물영화를 상영한다. 장 자크 아노 감독의 대표작 ‘베어’ 야외상영, 장필순·조동희의 라이브 공연, 수의사 설채현의 ‘우리 집 반려동물 이해하기’ 강연, 사타 츠요시 사진전 ‘어느 섬, 고양이의 나날’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린다.

신미경 작가 첫 개인전  

민화 작가 신미경씨가 첫 개인전 ‘오래된 미래’를 21일까지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연다. 책거리 등 전통 민화 소재를 다룬 작품들과 마천루,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현대적 소재의 작품들을 함께 선보인다. 지난해 김삿갓 전국민화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도 출품했다.

사랑으로 해석한 오페라 포럼

음악미학연구회(대표 오희숙 서울대 작곡과 교수)가 24일 오후 2시 서울 서교동 세아타워 오디토리움에서 학술포럼 ‘오페라 속의 미학: 오페라, 낯선 사랑을 통역하다’를 연다.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쇼스타코비치 ‘므첸스크의 맥베스 부인’, 첸더의 ‘조셉 추장’ 등 오페라 작품을 음악학자와 석박사 학생들이 해석해 발표한다. 세아 이운형 재단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전석 무료. 신청 및 문의는 e메일 및 전화(koreamusicaesthetics@gmail.com , 02-880-7969)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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