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중독균 검출 빙과류 제품 판매중단·회수 조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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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 ‘일렉트로아이스볼 레몬소다향’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 ‘일렉트로아이스볼 레몬소다향’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동학식품(경기도 안성시 소재)이 제조한 ‘일렉트로아이스볼 레몬소다향’(빙과류) 제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 일자가 2018년 6월 18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또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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