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군 발포 파업 35명 사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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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상파울루 로이터·AP·UPI=연합】탱크를 앞세운 브라질 군인 수백 명이 파업 중인 브라질 최대의 국영 제철소 노동자들을 강제 해산시키면서 노동자들에게 발포, 적어도 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했다고 이 회사 대변인과 목격자들이 10일 밝혔다.
목격자들은 수천 명의 제철소 노동자들이 각목과 돌로 군인과 경찰에 맞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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