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단의『물 마루』앙코르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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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한국 현대무용단의『물 마루』가 27일 오후 7시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앙코르공연 된다. 안신희 대본·육완순 안무·김효경 연출의 이 작품은 국제무용 제 초청작품으로 지난 9월25∼26일 국립극장 무대에 올랐던 작품이다.
부드럽고 포용적이나 결코 잘라지지 않는 물의 속성을 동양적인 모성에 비유하여 그 영원성을 맑고 영롱한 음악·춤·무대장치로 형상화한 작품.
문화의 달 10월에 다시 보는 문화예술축전『물 마루』는 공연시간 1시간30분으로 안신희·안애순·김원·최혜정·김희진·방희선·방주은씨 등 기존 멤버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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