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청소년비만 수년새 급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비만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향의대 소아과팀이 서울시내 초·중·고생 1만6백86명을 대상으로 비만도를 측정한 조사에 따르면 남학생의 경우 비만증 빈도가 84년의 9·0%에서 88년에는 15·4%로, 여학생은 7·0%에서 9·5%로 증가했으며 특히 남학생은14∼17세, 여학생은 13∼14세에서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도 비만 (비만도 20∼30%) 이 조사대상 전체의 9·7%, 중등도비만 (비만도 30∼50%) 이 3·5%, 고도비만 (비만도 50%이상)이 0·2%의 비율을 보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