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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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KBS제 2TV『한국영화걸작선』(9일 밤 9시 30분)=「창밖의 여자」. 성민은 3류 모델로 친구의 스튜디오에서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백화점에서 귀금속을 훔친 후 고급 세단을 타고 사라지는 귀부인을 추적한다. 귀부인 은주는 남편 유진과의 사이에 자식도 있는 유복한 생활을 하는 부인이다. 그러나 밤이면 유한 마담으로 전락하는 사생활 속에 성민이 파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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