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SHOT] 직장인들이 말하는 ‘꼰대’…이 말 가장 많이 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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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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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꼰대’에 관련한 설문조사 결과, 한국사회의 권위주의와 보수적인 조직문화가 수많은 꼰대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꼰대는 어떤 사람일까? 응답자들은 그들의 특징으로 고집이 세고, 말이 안 통하며, 권위적인 인물이 꼰대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행동 특징은 강한 사람에게는 약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 응답자 80%는 ‘20대에도 꼰대는 있다’는 응답을 하기도 해 나이나 지위에 상관없이 ‘꼰대’는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꼰대의 가장 큰 특징으로 말투를 꼽았는데, ‘꼰대’스러운 말투로 “요즘 젊은 애들은~” 또는 “내가 ~했을 때는”라는 말을 자주한다고 말했다.
꼰대가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질문에 응답자들은 ‘내 가치관이 틀릴 수 있다는 생각’과 ‘나이나 지위로 대우 받지 않으려는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http:www.joongang.co.kr/issue/10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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