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경영] ‘워크스마트’로 효율적 조직문화 구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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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기업의 중심은 ‘사람’이라는 인재경영 철학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 글로벌 우수 인재가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자율적이며 창의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인재상은 열정, 창의혁신, 인간미 도덕성이다. 삼성전자는 ‘Core, Leadership, Expertise’를 3대 축으로 전 세계 임직원이 동일한 성장 비전과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계층별 직무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 글로벌 우수 인재가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창의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 다. 사진은 삼성 디지털 시티 북카페를 방문한 임직원이 도서를 검색하고 있는 모습.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 글로벌 우수 인재가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창의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 다. 사진은 삼성 디지털 시티 북카페를 방문한 임직원이 도서를 검색하고 있는 모습. [사진 삼성전자]

코어프로그램(Core Program)은 삼성 가치, 문화, 조직의 전략방향 이해를 위해 전 임직원이 회사에 대한 소속감을 가지고 자긍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다. 리더십 프로그램(Leadership Program)은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해 계층별로 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육이다. 익스퍼티즈 프로그램(Expertise Program) 분야별 최고 전문가 육성으로 자신의 직무에서 최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전문가 제도는 지난 1990년 도입한 삼성의 명품 인사제도다. 지난 20여 년간 5000여명 이상의 글로벌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삼성의 공격적 글로벌 시장 개척과 글로벌 인재양성의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에서는 지역전문가 제도와 병행해 지난 2005년부터 현장전문가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약 600명 이상의 현장전문가를 양성했다.

또 ‘워크스마트(Work Smart)’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우수한 인재가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경영 시스템과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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