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기업] 전문대 연계 일학습병행 확대 … NCS 확산 앞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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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김동만 이사장(왼쪽)과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이 민간 일자리 창출 활성 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 한국산업인력공단]

공단 김동만 이사장(왼쪽)과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이 민간 일자리 창출 활성 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취업지원, 일학습병행,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확산 등을 수행한다. 공단은 한국경영자총협회 및 대한상공회의소와 각각 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제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일자리 네트워크 플랫폼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일학습병행과 관련해 올해는 학습근로자의 안전한 근로와 훈련을 위해 훈련과정에 안전보건관리를 포함하고 노동인권 보호에 더욱 집중한다. 또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참여 학습근로자가 졸업 후에도 훈련을 계속할 수 있도록 전문대와 연계해 실시하는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과정을 확대하고 훈련과정 개발 내실화를 위해 일학습과정개발센터도 설치했다.

 또 공단은 7월 12일 부산시청,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8 ASEAN 해외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일본의 IT 전문기술, 아세안 국가의 중간관리자 직종의 해외취업 연수과정을 확대하고 양질의 해외진출기업 취업 지원 강화를 위해 ‘K-Move 트랙 Ⅱ’도 새롭게 운영한다.

 공단은 해외취업 지원과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 부산 해외취업센터에서는 해외취업 설명회를 운영한다.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는 핵심 콘텐트를 확충해왔다.

 공단은 청년 장병이 군 경력을 사회에서 인정받도록 NCS에 기반한 일-교육훈련-자격의 연계를 지원한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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