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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실험실 폭발 2명 사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안산=김영석 기자】 9일0시쯤 경기도 안산시 목내동 신풍 제약(대표 장용택·52)약품제조공장 실험실에서 지름1·2m 높이1m의 반응 솥이 터지며 3천β들이 메틸알콜 탱크가 연쇄 폭발하면서 불이나 작업 중이던 실험실주임 손복덕 씨(28)와 실험실반장 임한산 씨(28)등 2명이 숨지고 건물2백82평· 반응 솥12대· 여과기7대·의약품 등 1억 원 상당의 피해를 낸 뒤 1시간10분만에 꺼졌다.
사고를 처음 본 공원 이동근씨 (25) 에 따르면 숨진 손씨 등이 식사를 하고 작업장에 등어간지 4분만에 「꽝」하는 굉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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