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재산조사위장 김창국씨 새 금통위원 박봉흠씨 내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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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20일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위원장(장관급)에 김창국(66) 전 국가인권위 위원장을 지명하고, 새 금융통화위원에 박봉흠(58)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내정했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 상임위원에는 장완익(43) 법무법인 해마루 대표변호사와 이준식(50)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을 지명했다.

◆ 김창국 위원장=▶목포고.서울대 법학과 ▶참여연대 공동대표 ▶대한변호사협회장

◆ 박봉흠 위원=▶경남고.서울대 상학과 ▶기획예산처 예산실장.차관 ▶기획예산처 장관

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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