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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손하, 아들 학교 폭력 논란 이후 근황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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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본 홈쇼핑 캡처]

[사진 일본 홈쇼핑 캡처]

캐나다에서 거주 중인 배우 윤손하가 일본 홈쇼핑에 출연했다.

윤손하는 지난 26일 일본의 한 홈쇼핑 채널 방송에 출연했다. 일본에서 한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자신의 이름을 건 화장품을 팔고 있었다.

그는 화장품 성능을 설명하는가 하면 직접 화장품을 바르는 시연 등을 했다.

지난해 6월, 윤 씨의 아들 A군은 지난 4월 숭의초등학교에서 대기업 회장 손자 등과 함께 학교 폭력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언론을 통해 제기됐다.
보도 직후 윤 씨는 “보도가 사실과 상당 부분 다르다”며 즉각 반박했지만, 파문이 확산했고,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 요구까지 빗발치자 결국 “변명한 것을 반성한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사과했다.

이후 서울시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는 재심에서 윤 씨의 아들이 가해자였음을 확인했고, 피해자에 서면 사과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후 윤손하는 하루 뒤 “이번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 우리 가족의 억울함을 먼저 생각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사죄를 드린다. 초기대처에 있어 변명으로 일관돼버린 제 모습에 대해서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 후 가족들과 캐나다로 거처를 옮긴 바 있다.

당시 윤 씨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윤손하가 아이를 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캐나다로 갈 예정”이라면서도 “일부에서 보도된 것처럼 이민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언제 복귀할지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n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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