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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엑셀차, 일 자동차 시장 첫 상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국산 승용차가 자동차 수출 왕국 일본 시장에 처음으로 상륙, 자동차 수출에 또 하나의 신기원을 이룩.
현대자동차는 제휴선인 미쓰비시사를 통해 지난 13일 엑셀 (1천5백㏄) 1백45대를 일본에 처녀 수출, 나고야 항에 하역했는데 벌써 예약 주문이 쇄도, 이미 80%가 예약이 끝난 상태라는 것.
미쓰비시사는 엔고의 영향으로 일본 자동차 회사들이 판매에 고전하고 있는 점을 감안, 소비자들의 반응을 보아가며 한국산 승용차 수입을 본격화할 예정 【동경=최철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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