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은행들 우대금리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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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뉴욕 로이터=연합】 미국의 주요은행들은 11일 민간기업에 대한 우대금리를 현행 9·5%에서 3년여만에 최고수준인 10%로 일제히 인상했다.
이날 체이스 맨해턴은행의 우대금리 인상발표에 이어 미 최대은행인 시티뱅크를 비롯, 리퍼블릭 뉴욕뱅크 및 컨티넨틀 일리노이 내셔널뱅크, 케미컬 뱅크 등 주요은행들이 일제히 같은 조치를 취했으며 이 같은 우대금리 인상은 FRB(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민간은행에 대한 할인율을 6·5%로 인상시킨 지 이틀만에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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