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모토로라가 최고의 통신기술 기업'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 소비자 조사 전문업체인 마케팅인사이트에 따르면 국내 초등학생의 13%가 휴대전화를 갖고 있다. 중학생이 되면 휴대전화 보유율은 62.6%로 높아진다. 모토로라는 이 전시회를 7월까지 석 달 동안 열 예정이다. 모토로라는 본사가 있는 미국 일리노이주 샴버그에 700평 규모의 '모토로라 전자 박물관'을 운영 중이다.
권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