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P2P 대출 누적 100억원 돌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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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인베스트

타이탄인베스트가 P2P 대출 누적 1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 타이탄인베스트]

타이탄인베스트가 P2P 대출 누적 1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 타이탄인베스트]

대성문이 전액 출자한 부산 대표 P2P금융사인 타이탄인베스트가 P2P 대출 누적 100억원을 돌파했다. 다음달에는 누적대출 15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들어 70억원의 펀딩을 성공했다.

타이탄인베스트는 개인투자자와 기관, 법인 투자자 모집을 확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조직과 인력을 재배치했다. 또 최근 국제자산신탁, KB부동산신탁과 연계된 대출상품을 출시해 안정성을 높였다. 피델리스자산운용의 펀딩참여와 더불어 이달 말 A자산운용과의 매칭형펀딩 35억원이 은행 등 금융기관 창구를 통해 판매될 계획이어서 성장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지역 건설업계 자금 공급의 한 축을 P2P 금융이 맡게 돼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타이탄인베스트의 플랫폼을 통한 기부형 펀딩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이어 금정수요음악회 움챔버오케스트라 공연 후원금 500만원 펀딩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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