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결문 잘쓰는 스포츠맨|최재호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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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민적이고 소탈한 성격의 전형적 법관
과파묵하며 격식을 싫어한다.
소장법관 시절부터 판결문을 잘쓴다는 평을 들었고 민사법, 특히 물권부문의 대가. 경북고시절 배구선수를 지냈고 사법부내 테니스의 1인자일 정도의 만능스츠맨. 법원행정처차장을 지내다 지방근무를 자원하는등 대구에서만 20여년간 근무한 영남의 대표적 법관이다. 박용주여사(51)와 2남1녀.
▲54세·경북고령·고시7회 ▲서울대법대중퇴 ▲대구지법·고법부장판사 ▲대구지법원장 ▲법원행정처차장 ▲부산지법·대구고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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