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무협애니 '아이언키드' 6일부터 KBS-2TV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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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면

총 51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국산 3D 로봇무협액션 애니메이션 '아이언키드'(사진)가 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5시30분 KBS-2TV에서 방영된다.

26부작인 '아이언키드'는 인간과 로봇이 어울려 살아가는 먼 미래에 전설의 병기를 가진 주인공 소년 마티가 세계 정복을 꿈꾸는 악의 로봇 대장군에 맞서 싸우는 모험담. 1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로봇들이 중국, 일본, 미국, 한국 등 각국의 다양한 격투기를 변형한 무술 솜씨를 선보인다.

대원씨앤에이홀딩스와 디자인스톰이 공동 제작했으며 제작기간만 6년이 걸렸다. 특히 총 520만 달러(약 51억원)의 제작비 가운데 절반이 넘는 280만 달러(약 27억원)를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투자받았다고 제작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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