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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데뷔 후 첫 팬미팅 투어는 어디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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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가 데뷔후 처음으로 아시아 4개 지역 팬미팅 투어에 나선다. 대만 타이베이·홍콩·태국 방콕을 차례로 돌고 서울에서 끝맺는 일정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가수 겸 배우 수지(24·여)가 아시아 4개 지역에서 팬미팅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지는 5월 12일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5월 26일 홍콩, 6월 24일 태국 방콕, 7월 7일 서울에서 '2018 수지 아시아 팬미팅 투어 위드(With)'를 연다.

가수 겸 배우 수지 [양광삼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 [양광삼 기자]

팬미팅 투어에서 수지는 지난해 1월 발표한 첫 솔로 미니앨범 '예스? 노?'(YES? NO?)와 올해 1월 선보인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의 수록곡을 직접 부르며 가수로서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외국 팬들을 위해 현지곡 무대도 준비했다. 또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영화의 명장면을 재연하고 에피소드를 소개할 계획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수지가 데뷔 후 처음으로 하는 아시아 팬미팅 투어"라며 "배우와 가수로 종횡무진 활약해 온 수지의 매력을 팬들에게 직접 보여줄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수지는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로 데뷔했으며 영화 '건축학개론'에 출연해 '국민 첫사랑'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해 SBS TV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하며 연기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정용환 기자 jeong.yonghwa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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