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가브랜드 대상] 거봉 품종 갱신 사업 추진…뉴질랜드 등 수출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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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의 옥천포도가 2018 국가브랜드대상 포도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8년 연속 수상이다.

옥천포도

옥천포도는 착색이 잘되고 당도가 높아 품질이 우수하다. [사진 옥천군]

옥천포도는 착색이 잘되고 당도가 높아 품질이 우수하다. [사진 옥천군]

옥천포도는 금강이 흐르는 대청호반 청정지역에서 알맞은 강우량과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착색이 잘되고 당도가 높아 품질이 우수하다. 옥천군은 시설포도의 생산 기반 시설을 지원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거봉계열의 품종갱신 사업을 추진하는 등 고품질 포도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2012년부터는 6년 연속 청정국가 뉴질랜드로 포도를 지속 수출하는 등 판매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포도를 주제로 하는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는 오는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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