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원양성기관 평가 A등급 획득

중앙일보

입력

경복대 유아교육과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21일 발표한 2017년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교육품질을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경복대 유아교육과는 지난 2013년 3주기(‘10~’14) 교원양성기관 평가 A등급에 이어 4주기(‘15~’17년)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

교원양성기관 평가는 교사를 양성하는 기관의 질을 높이고자 이들 기관의 교육여건, 교육과정 등 4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전문대학 유아교육과 91개교 중 36개교만이 A등급을 획득했으며, B등급 41개교, C등급 13개교, E등급 1개교였다.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이번 평가에서 교육여건 영역 8개 지표, 교육과정 영역 7개 지표, 성과영역 5개 지표, 특성화 영역 2개 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연화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대학의 충분한 투자로 교육여건이 개선되고 현장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이뤄낸 결과”라며, “5주기 평가를 대비해 앞으로도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교원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