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보도말라" 외신기자들 시위현장서 쫓겨나|"대표들 유서썼다"불상사 걱정도|세브란스병원 환자들 가스 고통|「통일논의」활발에 검찰 어리둥절…"미리 대비책 세웠어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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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구내식당서 끼니때워>
○…학생들은 9일 대회를 마친뒤 학생회측의 요청으로 철야운영을 하는 구내식당을 이용하거나 미리 준비한 빵과 우유등으로 식사를 했고 철야집회를 하면서도 대회장인 운동장과 도서관주변에 진을 친 잡상인들로부터 간식을 사먹으며 요기.
참가학생들은 대학별·학과별로 구내식당의 식권을 단체로 구입, 30명씩 조를짜 비교적 질서있게 식사를 마친뒤 학생회관·중앙도서관등 8곳의 철야농성장과 옥외에서「조국통일을 위한 학생들의 사명과 역할」「6·10회담이 가지는 의미와 전망」등에 관해 토론하며 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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