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 공연] 춤 인생 70년 강선영의‘불멸의 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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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예능보유자인 원로 무용가 강선영(80)씨가 손병우·양성옥·이명자·이화숙·김근희 등 제자들과 함께 자신의 춤 인생 70년을 정리하는 무대를 연다. 근대 한국춤의 시조로 평가받는 경기류 춤의 거장 한성준(1875∼1941) 선생의 수제자다. 1부에서는 학춤·장고춤·훈령무·신선무·한량무·즉흥무·태평무·검무·승무 등 한성준 선생에게서 전수받은 전통 춤, 2부에서는 살풀이춤·무당춤·초혼·원효대사·황진이 등 강씨가 안무했던 창작 무용극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 와이키키 브라더스

4월 23일∼ 5월 8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오후 7시30분. 토·공휴일 오후 4시 추가. 학창시절의 추억과 함께 하는 뮤지컬. 연출 이원종, 안무 이란영, 음악 장소영. 3141-1345.

*** 루

5월 1일까지

열린극장

오후 7시30분. 금·토 오후 4시30분 추가, 일 오후 3시6시, 월 쉼, 오이디푸스가의 세 가지 욕망과 사랑. 3675-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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