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정상회담 개최 가능할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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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북경로이터·AFP=연합】중소 두 나라 지도자들은 양국관계개선의 장애요인들이 제거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장차 정상회담을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고「이고르·로가초프」소련외무차관이 7일 말했다.
「로가초프」는 지난주에 있은 모스크바 미-소 정상회담결과를 중공관리들에게 설명한 후 기자회견을 갖고 베트남이 캄푸치아에서 군대를 철수시키고 있으므로 까다로운 캄푸치아 문제가 해결될 것이며 이에 따라 중소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자신은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으나 정상회담 개최시기에는 언급하려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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