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로터리서 승용차 4중 충돌…5명 부상

중앙일보

입력

10일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신촌로터리 근처를 주행하던 승용차 4대가 충돌해 5명이 다쳤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신촌로터리 근처에서 발생한 사고로 기울어진 차에서 소방관들이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마포소방서 제공=연합뉴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신촌로터리 근처에서 발생한 사고로 기울어진 차에서 소방관들이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마포소방서 제공=연합뉴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쯤 서강대교 방향에서 신촌로터리 쪽으로 가던 승용차 4대가 서로 부딪혀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고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운전자 서모(57)씨는 차가 왼쪽으로 기울어 내부에 갇혔다가 구조됐다.

경찰은 SUV 옆 차로에서 달리던 승용차 운전자 홍모(33)씨가 차선을 변경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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