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오늘] 대북특사단, 문 대통령 친서 들고 방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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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특사단, 文 친서 들고 방북…김정은 만나 북·미 대화 설득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연합뉴스]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연합뉴스]

특사단은 비핵화와 북미대화 등 현안을 논의합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수석으로 하는 사절단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도 만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김여정 특사를 접견했으니 그에 상응하는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에서 1박 2일 일정을 소화한 뒤엔 미국을 방문해 방북 결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더 읽기 5일 대북특별사절단 방북, 정의용ㆍ서훈은 곧바로 미국으로

국회,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위해 ‘원포인트 본회의’

[연합뉴스]

[연합뉴스]

이번 본회의는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지난달 28일 국회 헌법개정·정치개혁 특별위원회가 선거법 개정안을 지연 처리하면서 자정을 넘기는 바람에 본회의 의결이 무산돼 불가피하게 추가로 열게 된 '원포인트' 회의입니다. 본회의에서는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2월 임시국회에서 미처 처리하지 못한 선거법 개정안만 상정해 의결할 예정입니다. 여야는 3월 임시국회를 추가로 열지는 않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부터 재건축 규제 강화…목동 재건축 어려워진다

[중앙포토]

[중앙포토]

'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 방안'이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서울 목동 등 아직 안전진단을 의뢰하지 않은 재건축 단지는 직격탄을 맞게 됐습니다. 새로운 방안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의 항목별 가중치를 '구조 안정성'을 20%에서 50%로 올리는 대신 '주거 환경'을 40%에서 15%로 내리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아파트가 낡았어도 위험하지 않으면 재건축을 하기 어려워진다는 의미인데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재건축 연한이 도래한 단지 중 안전진단을 진행하지 않은 서울 아파트만 10만여 가구에 달합니다.
▶더읽기 안전진단 오늘부터 강화 … 목동 재건축 어려워진다

우체국 예금 ATM 출금·타행송금 수수료 폐지  

오늘부터 우체국 예금 고객이 다른 은행으로 송금하거나 계좌에서 출금할 때 내는 수수료가 모두 면제됩니다. 우체국 고객들은 또 스마트폰·인터넷 등으로 다른 은행으로 계좌 이체 시 부담했던 수수료도 면제받게 됩니다.
▶더읽기 우체국 ATM 송금·출금 오늘부터 수수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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