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3·1절 기념사 “일본, 위안부 문제 끝났다 하면 안 된다”

3·1절 기념사 ’일본, 위안부 문제 끝났다 하면 안 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일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감옥을 둘러보고 있다. 과거 정부에선 3·1절 기념식이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됐지만 문 대통령은 일제 때 독립운동가들이 투옥됐던 장소에서 열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해 “전쟁 시기에 있었던 반인륜적 인권범죄는 끝났다는 말로 덮어지지 않는다”며 “가해자인 일본 정부가 ‘끝났다’고 말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