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협상대표 방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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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연합】6만t 규모의 맥주 공장 플랜트 상담 등을 벌이기 위한 중공 협상 대표단이 현재 한국을 방문중에 있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20일 일본 정부와 자민당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중공 대표단은 요령성 심양시에 있는 심양 자동차 공업 공사 수출과 부과장 여풍림을 비롯, 이일민(심양 동화 국제 무역 유한공사 부 이사장) 동예순(심양시 계획 경제 위원회 회원) 전소추(동 위원회 부과장) 등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표단은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6만t규모의 맥주 공장 플랜트 상담을 비롯, 1만t 규모의 조미료 플랜트·컬러 TV 브라운관 유리(3백만개) 제조설비 및 기술·브라운관 조립설비(1백만대) 전자부품 생산라인 도입 상담 등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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